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 (문단 편집) == 상세 == 2007년은 파이널 판타지 VII의 10주년이 되던 해로, 역대 파판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본작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퀘어 에닉스]] 소속 개발진 [[타바타 하지메]]와 [[키타세 요시노리]], 그리고 [[노무라 테츠야]]가 모여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VII'의 신작을 논의했다. 기획 초기에는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되어 접근성이 심하게 떨어지던 편인 [[비포 크라이시스 파이널 판타지 7]]의 인터내셔널 확장판을 만들기로 했었다. 기종은 PSP로 정해졌으며, 제목은 '비포 크라이시스 코어'로 지어졌다. 그래픽을 상향시키고 컨텐츠를 추가하여 본편 이전의 스토리를 보다 확실하게 보강하려고 했었던 것. 허나 [[턱스(파이널 판타지 7)|턱스]]만으로는 프리퀄을 지탱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건지, 비포 크라이시스의 확장판은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 그 대신 [[잭스 페어]]를 주인공으로 한 독자적인 프리퀄을 제작하기로 기획을 변경, 제목을 '크라이시스 코어'로 줄인 뒤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했다. 본작에서 BC의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제작 과정 때문. 크라이시스 코어는 E3 2005에서 OVA 라스트 오더의 클립 영상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그 FF7의 프리퀄이라는 소식에 팬덤 사이에서 엄청난 기대를 끌어모았다. 발매되자마자 말 그대로 폭풍같은 인기를 자랑하며 빠르게 팔렸고, [[몬스터 헌터 시리즈]],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외에는 이렇다 할 킬링 타이틀이 없었던 PSP에게 굉장한 매상을 안겨주었다. 스토리는 영웅이 되고자 신라 컴퍼니에 뛰어든 청년 [[잭스 페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FFVII 본편까지의 7년을 다룬다. 홍보 슬로건은 '남자들은 자신의 비운보다, 친구를 위해 눈물을 흘렸다(男たちは己の悲運より、友のために涙を流した。)'. 당연한 소리지만, FF7의 프리퀄을 다루는 작품이므로 7 본편의 스포일러와 반전이 여과없이 나온다. 그러니 크라이시스 코어를 보다 제대로 즐기려면 무조건 본편부터 먼저 클리어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굳이 본편을 먼저 플레이 하라는 진짜 이유는 본편이 미드가르와 신라, 턱스, 솔져, 마황 등 설정들을 먼저 설정하고 그다음에 컴필레이션7 이 그 전후를 설명하도록 되어 있는지라, 처음 접하는 사람이 크라이시스 코어 같은 컴필레이션 7의 작품을 먼저 보면 설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기때문. 불과 1년 전에 나온 더지 오브 켈베로스가 여러 의미로 충격적인(...) 퀄리티를 선보인 바람에 크라이시스 코어도 적지 않은 우려를 받았지만, 다행히도 10주년에 걸맞는 준수한 작품으로 출시되어 평가는 호의적인 편. 논란이 많았던 'DMW 시스템'도 엔딩을 본 사람들의 증언 덕에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많이 바뀌었다. 그래픽 퀄리티는 PSP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한 수준이며, FMV에 쓰인 고품질 모델링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2년 전에 발매된 OVA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어드벤트 칠드런]]의 제작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된 작품이라 완성도가 매우 높다. BGM 또한 원작의 느낌이 잘 살아나도록 리믹스하면서도 독창적인 오리지널 음악들을 수록하여 작품의 퀄리티를 올렸다. 원작 존중의 의미로, FF7 본편에서 나온 유명한 장면들을 다수 오마주했다. 잭스가 열차 위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공중에서 추락한 잭스가 에어리스의 교회 꽃밭으로 떨어지는 장면, 그리고 엔딩 크래딧 이후에 나오는 '''그 장면'''까지. 원작의 팬이라면 전율이 흐를 만한 장면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8 이후의 파이널 판타지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작품은 특히나 [[노무라 테츠야|노무릿슈]]가 강하게 가미된 작품이라 불호를 표하는 원작팬들도 많다. 장신의 비주얼계 남성들이 서로를 어루만지는 느끼한 동작과 중2병스러운 대사에 거부감이 있다면 유의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